제일화재는 27일 쿠폴라사 싱가폴 지사에서 협정서 조인식을 가지는 한편 금융감독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자 도입으로 제일화재는 자본력 확충으로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급여력비율 미달 위기에 몰린 제일화재는 자본력 확충 방안을 검토하던 중 쿠폴라 인베스트로부터 우호적인 자본 제공의사를 타진받고 협의를 거쳐 외자 2000만달러 유치를 결정하게 됐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