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리젠트증권의 일은증권에 대한 출자승인 신청건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리젠트증권은 지난 7월 예금보험공사와 일은증권의 보통주 272만4천주(지분율 19.63%)를 주당 1만6천150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맺고 이를 금감위에 승인 신청했다.
이로써 리젠트증권은 일은증권의 1대주주가 되며 자금조달을 위해 9천800만달러의 외자를 들여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금감위 정례회의에서는 또 피데스투자자문이 설립(지분율 40.9%)하는 피데스증권중개에 대해 증권업 예비허가를 내주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