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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급등락에 불안한 흐름, 보합권 마감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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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25 19:03

거래소 2.72p 내려 542, 코스닥 0.03p 하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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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일교차가 심해지며 최근의 불안안 투자심리가 그대로 반영됐다.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향후 장세전망을 점치기에는 뚜렷한 기준지표가 드러나지 않았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72p 내린 542.3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3p 하락해 80.86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오전한때 12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53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소폭이나마 늘어나며 저항선을 형성,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은 장중내내 개인-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하며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경계에서 오가던 지수는 0.03p 떨어진채 80선을 지켜냈다.

매매주체별로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03억원과 334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이 483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37억원과 1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블루칩이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이 약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전자는 해외 매각설이 꼬리를 물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전자는 이날 110원 오른 8970원으로 마감했다.

포항제철의 초강세에 영향받아 철강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철강업종지수는 36.35포인트(3.43%) 올라 1093.94를 나타냈다. 포항제철은 2700원이 올라 6만3200원을 보였다.

코스닥종목에서는 정현준 파문(불법대출 사건)에서 비롯돼 주가조작 시비가 일고 있는 유일반도체가 10원 떨어진 340원으로 마감했다. 유일반도체의 주가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선물지수는 어제보다 0.30p 하락한 67.23을 기록했다. 전일 대규모 매수공세를 펼쳤던 외인이 오늘은 1955계약을 순매도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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