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생명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1대주주인 대신정보통신 이재원닫기

대신정보통신은 양 회장의 막내아들인 양정현씨가 5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신생명 지분 36%를 보유한 1대주주다.
대신생명 관계자는 `주주 계열사들의 증자 참여로 회사가 지급여력을 여유있게 확충함에 따라 양 회장이 `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대신생명 직원들이 양 회장의 `무노조` 원칙에 맞서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양 회장이 `회사를 포기하겠다`고 말한 점을 들어 이같은 맥락에서 해석하기도 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