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교통사고 사례별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과실비율을 가려주는 이 서비스는 자동차와 보행자,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2륜차, 자동차와 자전거, 고속도로 사고 등 교통사고를 5가지 유형을 나눈 뒤 유형별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상황을 228개의 항목으로 분류, 네티즌 스스로 교통사고 과실비율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과실비율 산출방법은 같은 유형의 법원 판결이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작성된 ‘과실상계 기준표’를 바탕으로 사고유형별 기본과실을 우선 산정한 후 사고장소, 사고시간, 피해자의 형태, 가해자의 실수에 따라 과실정도를 더하거나 빼서 최종 과실비율을 산정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고상황을 3차원 플레시 동영상과 사운드로 표현해 초보운전자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으며, 인명구조법 등 안전운전에 효과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