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부터 8월12일까지 55일간 접수한 후보자 174명에 대해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와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 대구지방경찰청이 선정되는 등 총 18명(단체 9곳, 개인 9인)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서울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진도경찰서와 개인택시기사인 김동래씨가 공동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중앙일보 사회부 경찰팀, 수원교도소, 정철훈씨(KBS-R PD), 임평남씨(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사고분석센터 소장) 등 단체 3팀과 개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특별상에는 단체 3팀과 개인 6인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최우수상 단체부문은 1000만원, 개인은 500만원이 각각 주어지는 등 총 9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8일 KBS홀에서 거행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