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총 5개 단체 및 개인으로 대상에 이배근(한국어린이보호재단 회장), 본상에 정영원(보건과 복지정보 대표), 최재학(은혜의 집 원장), 특별상에 전문 청소년극단 `눈동자`, `들꽃피는 마을` 등이다.
청소년 인권상은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위치에 놓여 있는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 청소년이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의 권리를 찾아 주체성 있는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 8월31일까지 각계에서 접수받아 수상후보자 심사과정을 거친 청소년 인권상은 수상자 1차 선발을 청소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했으며, 이후 시상위원회의 2차 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