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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부실채권 국제포럼 개최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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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5 01:29

자산관리公 1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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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11월 아시아·태평양 부실채권(NPL)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아시아지역에서 부실채권정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선진국가의 부실채권 정리기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1월 9일 국제 금융기구 및 투자은행, 그리고 국내 금융당국과 금융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부실채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포럼은 자산관리공사 주관으로 11월 9일∼10일 양일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아시아, 유럽 주요 국가의 부실채권정리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국제기구, 투자은행 그리고 학자들이다.

국내에서는 총리,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등 재정 금융관련 정부기관과 일반업체 등이 참여하며 총 참석인원은 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국제포럼 개최를 통해 개별 국가 및 지역의 업무현황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업무협조를 위한 협의체 구성이 본격화되고 국제협력 기반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포럼 개최의 효과로 각 국가 및 지역의 부실채권정리 업무 추진의 기본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획득을 지적하고 있다.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국내 부실채권 정리 기관들의 부실채권 처리기법 실효성 평가와 선진기법 활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체 구성과 포럼의 정례화로 국제 협력체제 구축과 국제 부실채권 시장형성 기반 조성도 기대된다.

한편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측면에서 경제위기 극복 상황을 외국의 투자기관에게 정확히 소개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포럼 개최를 통해 기대되는 중요한 효과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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