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대우증권 대표이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JP모건을 주간사로 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지분의 20-25%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외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신주발행이나 구주매각 등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발행가와 관련, 대우증권이 가지고 있는 소매금융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1만5천원에서 2만원사이는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에 외자유치에 참여하는 외국기관은 이사회에 참석, 경영에도 실질적으로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