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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파생상품 연계 원화정기예금 판매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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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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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원/달러의 환율 추세에 따라 금리를 추가해주는 파생금융상품이 연계된 원화 정기예금인 `타겟정기예금`을 2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가 시장금리보다 다소 낮은 대신 만기(1년이내) 혹은 만기전이라도 고객이 선택한 추가금리 수취유형에 따라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맞춤예금상품이다.

가입금액은 50억원이상으로 주로 법인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해 향후 일반개인고객을 위한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외화예금의 경우에는 환율추세에 따라서 제한적으로 금리를 추가하는 상품이 있으나, `타겟정기예금`은 원화예금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신축적으로 금리조건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판매유형은 만기까지의 기간 중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수록 고수익을 실현하는 콜옵션형, 환율이 하락할수록 고수익을 실현하는 풋옵션형, 일정범위 내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프레드형, 환율이 어느 방향이든 크게 움직일수록 고수익을 실현하는 스트래틀형을 기본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 판매한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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