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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대우차 ‘쇼크’ 주가급락, 거래소 628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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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15 18:46

코스닥 100선 무너져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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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거래소는 대우차 매각협상이 결렬되며 21포인트 이상 급락, 무릎을 꿇었고 코스닥은 100선이 무너지며 심각한 수급불균형 현상을 보여줬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94포인트 하락한 628.2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868만주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2포인트 내린 99.25를 보였다. 거래량은 1억5099만주를 나타냈다.

외인 매도는 계속됐다. 이날 외국인은 975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달들어 총 1조원 정도의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전자를 대거 팔았다. 금융주 중에서도 한빛은행 조흥은행 서울증권 대우증권 주식도 팔자에 나섰다.

외인의 매도로 이날 증시는 시작부터 10포인트 이상 내린채 출발했다. 오전한때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객장에 활기가 넘치기도 했으나, 대우차의 매각협상 결렬 소식이 대형 악재로 작용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쌍용차와 대우차판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우 계열사들이 대부분 내림세였다.

코스닥시장은 오후 1시 무렵까지 등락을 거듭해 100선을 지켰지만 거래소 침체에 영향받아 곧 무너지기 시작, 결국 99.2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68억원과 67억원어치를 샀지만 개인이 123억원어치를 팔았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현대전자 한국전력 등 블루칩이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1만8000원 내린 21만7500원을 기록 2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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