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획특집/인터넷 보험판매가 뜨고 있다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07 08:15

특화상품 앞세워 새로운 마케팅 개척

온라인에 맞는 새로운 수요 창출을 내세우며 출범한 보험합리주의(대표 한상윤)는 원수사들이 외면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터넷 보험판매회사이다.

자본금 19억8000만원, 직원 38명인 보험합리주의는 골드뱅크의 자회사로 출발, 올 1월 골드뱅크에서 독립 분사하면서 여타 인터넷 보험판매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보험합리주의는 홈페이지(www.

insdream.com)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상품에 대해 실시간 비교견적 및 보험료 산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인터넷 사이트와 제휴해 보험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화된 보험상품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원수보험사의 경우 상품 개발 대상 인원이 최소 500만명 이상인데 반해 보험합리주의는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할만큼 틈새를 노리고 있다. 상품 개발방향도 원수사는 대리점과 설계사 등 영업조직의 수익보장이 우선이지만, 보험합리주의는 회사측에서 수익률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보험회사의 경우 대형시장 공략만 가능한 반면 보험합리주의는 대형시장과 틈새, 특성화 시장까지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보험합리주의의 기본 모토는 보험이 어렵고 접하기 쉽지 않다는 인식을 없애고 쉽게 접근하게끔 일반화시키는 것. 홈페이지도 보험을 모르는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할 계획이다.

보험합리주의는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보험상품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 특허출원을 마친 이 서비스는 네티즌들이 보험을 공동으로 구매함으로써 5~10%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의 특성을 보험마케팅에 적용한 예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보험상품권 역시 새로운 시장 형성의 한 방법으로 제시되면서 업계 안팎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허까지 출원한 보험상품권은 설계사, 대리점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취급하지 않는 저가 소멸성 상품을 취급함으로써 보험시장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획기적인 판매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날씨보험을 여행상품과 접목시킨 ‘해피투어보상보험’을 개발, 시판할 예정이다. 또 보험에 대한 이해와 보험상품에 대한 소개를 담은 보험매거진을 계간으로 발행, 이를 통해 필요시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재 보험합리주의는 손보 13개사, 보증보험 1개사, 생보 7개사 등 총 21개 보험회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보험사에서 공급하는 수많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 연말까지 36개 전 생·손보사와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고객의 다양한 특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험시장의 새로운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고 있는 보험합리주의는 가장 쉽고 편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한 특화상품으로 보험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