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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업계 첫 20대 女사장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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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3 19:17

신안금고 임채연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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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용금고업계에 20대 여성사장이 탄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신안신용금고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任埰硏 사장<사진>으로 금년 28세이다.

금고업계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이 55세이고, 2명의 여성사장의 나이가 모두 60대인 점을 감안할 때 任사장의 선임은 금고업계는 물론 전 금융권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지금까지 금고업계 최연소 대표이사는 지난 8월 부산 신흥금고에 취임한 금년 30세의 김정섭 사장이다.

任사장은 72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신안종합건설에 입사, 신안스포렉스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신안할부금융 및 그린 C&F사장을 맡아왔다. 任사장은 이번 취임으로 신안그룹 3개 금융회사의 대표이사를 모두 맡게 됐다.

신안금고는 향후 가정의 경제권을 지고 있는 주부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영업계획을 세우고 여성에게 특별 혜택을 부여하는 여성전용통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안그룹은 주력업종인 건설업의 비중을 줄이고 금융부문을 확대해 소 금융그룹으로 변신한다는 계획하에 全 금융계열사를 지난 2일 신안금고 건물로 모았으며 신안금고 김학수 前사장을 금융소그룹 회장으로 영전시켰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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