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證-투신증권 합병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30 22:07

AIG측과 중복투차 해소차원 ‘공감’

현대증권과 현대투신증권이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6면>

경영 합리화와 효율을 강조하는 AIG측과 현대그룹이 중복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양 증권사의 합병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조만간 외국계 컨설팅 사에 이와 관련된 자문을 의뢰할 생각이다.

또한 현대와 AIG는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T/F’팀을 가동한다. T/F팀은 투자기법 및 경영전략에 관한 사항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현대증권 및 투신증권의 방만한 조직 구조에 메스도 대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현대증권 관계자는 “AIG컨소시엄과 현대그룹측이 중복된 투자를 줄이고 1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대증권과 현대투신증권의 합병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계 컨설팅사의 자문을 받아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합병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AIG는 국내에 지점형태로 진출해 있는 AIG생명보험과 AIG손해보험에 대해 지난 6월 기업이미지(CI) 통일작업을 마친 바 있다.

한편 현대증권은 AIG측과 공동경영을 하게 되면 조직내 구조조정이 불가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다른 관계자는 “AIG의 경영철학이 현지화 경영이므로 대폭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되는 일은 없을 것”이지만 “AIG가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는 스타일이므로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T/F팀이 구성되면 인원 및 경영전반에 대해 정밀한 검토작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AIG측의 실사단은 MOU 체결 후 곧바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실사가 끝나면 경영합리화 T/F팀이 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