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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기업 재무상태 좋다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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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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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투자한 기업들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등에서 개인이나 기관에 비해 재무적 특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437개 12월결산법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초부터 지난 29일까지 1만주 이상 순매수한 종목들의 재무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이 투자한 기업들의 경우 성장성 지표인 자기자본증가율과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28.12%와 24.58%였다. 이는 전체 평균보다 각각 3.6%포인트, 2.9%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반면 기관이 투자한 기업의 자기자본증가율과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20.56%과 14.10%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낮았으며 개인이 투자한 기업은 24.45%와 21.99%로 전체 평균과 비슷했다.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이 5.58%와 5.98%로 전체평균인 4.77%와 4.51%보다 높았으며 기관과 개인 투자기업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47.27%로 가장 높았으며 기관과 개인 투자기업은 전체 평균치에 못미쳤으며 부채비율도 외국인 투자기업은 142.93%로 가장 낮았고 이어 개인, 기관 투자기업 순이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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