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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소유자 3억까지 신용대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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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7 23:38

코미트금고, 신용도 심사위한 CSS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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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트신용금고가 최고 3억원까지 신용으로 대출해주는 상품을 출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코미트신용금고와 진흥상호신용금고는 오늘부터 자기주택 소유자에게 최고 3억원을 신용만으로 대출해주는 ‘주택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금융권에서는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을 선보였으나, 코미트금고처럼 주택 소유자에게 주택담보 설정없이 대출을 실시한 사례는 처음이다.

이 대출을 받기 위한 대상자는 최소 3년 이상 직장을 다닌 기혼자로써 자기 주택에 직접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코미트금고는 1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 시가의 30%를, 5년 이상인 자는 시가의 20%, 3년 이상인 자는 시가의 10% 범위내에서 대출해 주기로 하는 등 직장 근속연수에 따라 신용폭을 달리하기로 했다.

코미트금고 관계자는 “담보대출은 담보에 치중하다가 채무자의 불입률, 신용상태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대손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며 “대상자의 신용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출을 하게 되면 리스크가 더 작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미트금고는 신용대출의 활성화 차원에서 신용도 심사를 위한 구체적인 CSS 기준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미트금고는 지난달 MBA론을 출시하면서 최고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약국 영업자금의 지원을 위해 최고 3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실시하는 등 신용금고 개인신용대출 최대한도인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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