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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증권시장 투명성 제고`에 주력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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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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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는 향후 주식시장의 불공정매매행위에 대해 사후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에 주력, 증권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열린 증권 유관기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고 앞으로 감독당국은 시장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이며 이에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증권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증권 불공정매매행위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사전적 예방에 주력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감리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코스닥시장은 벤처기업의 직접 금융시장인 만큼 시장 활성화를 통해 벤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으도록 하자`고 제의했고 참석 기관장들도 이 위원장의 `시장친화론`에 공감을 표시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이 위원장과 증권 유관기관장의 상견례 성격을 띠었으며 증권거래소 이사장,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증권예탁원 사장 등 1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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