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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휴면예탁금 찾아주기행사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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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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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3일부터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장기휴면성계좌의 예탁금 찾아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각 영업점별로 배부된 계좌리스트를 바탕으로 메리츠증권 해당 영업점에서는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로 예탁금 존재사실을 통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장이나 증권카드를 분실한 고객도 본인확인이 되면 예탁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7일 현재 통합계좌중 잔고 1만원 이상 휴면계좌로 판단되는 계좌가 총 5천695개이며 이번 행사로 투자자에게 되돌아갈 통합예탁금은 1억7천500만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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