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삼호신용금고는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林漢虎 대표이사 후임으로 羅泰官 감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朴德善 삼환기업 부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羅신임 대표이사는 42년 전남 나주출신으로 목포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74년 신민금고에 입사한 이래 기획관리부장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89년부터 감사로 재직해 왔다.
한편 신민금고는 지난 사업년도(1999년 7월~2000년 6월)에 경상이익 45억5256만원, 당기순이익 31억4847억원을 시현, 전년대비 각각 945.3%, 813.5% 증가했다. 또한 15%의 현금배당(주당 750원)을 실시키로 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