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종금의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주당 133원에 매수된다. 매수가는 회계전문가가 금융감독위원회의 감자명령을 받을 당시의 회사 재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것이라고 영남종금은 밝혔다. 매수대금 지급일은 다음달 4일이다. 회계전문가가 산정한 매수가격에 반대해 법원에 매수가격의 결정을 신청하기를 원하는 경우엔 이 회사 총무부나 증권사에 매수가격결정신청서를 오는 31일까지 내야한다.
또한 영남종금은 19일 정관변경 이사선임 등을 위해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확정할 정관변경안의 골자는 감사위원회 신설 등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