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 웹스테이션차이나와 한소프트넷은 오는 18일 북경에 PC방 1호점을 열고 정식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웹스테이션차이나는 중국 광명그룹과 한글과 컴퓨터가 자회사인 한소프트넷, 한컴리눅스, 하늘사랑 등의 중국진출의 교두보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웹스테이션차이나는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판매와 포털 사이트 구축 등 인터넷 사업의 확대를 위해 중국 대도시에 점진적으로 PC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글과 컴퓨터 전하진 사장과 무한기술투자 이인규사장이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고 중국측에서는 왕광명 전국인민대표위원장, 서관화 국가과학기술부부장이 참가한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