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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황 > 사흘 연속 하락…개별종목 장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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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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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은 8일 선물과 거래소시장 하락의 여파로 사흘 연속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신규주와 중소형 개별주들을 중심으로 98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미국 나스닥시장 상승 소식과 함께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선물시장이 급락하고 거래소시장이 내림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경계성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2.23포인트(1.87%) 내린 117.26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120선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연일 초강세를 보이며 5.96%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른 종목이 상한가 98개를 포함해 264개에 달했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281개에 그쳤다.

거래량은 2억3천834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2조3천457만주로 거래 규모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사흘 연속 소폭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들은 나흘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SBS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오름세를 이어간 LG홈쇼핑과 CJ삼구쇼핑 등 홈쇼핑 관련주들이 모처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제2의 바른손`으로 불리는 관리종목 한올은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황금에스티도 연 이틀 상한가까지 올랐다.

또 국제종건1은 20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국제종건은 6일 연속 상한가를, 유진기업은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신규주 중에서는 비츠로테크가 4일 연속, 솔빛미디어와 사라콤은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며 초강세를 보였다.

김분도 대우증권 투자정보팀 대리는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과의 연동성을 단절하지 못하면 상승세로 돌아서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따라서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소외주와 일부 신규등록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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