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4일 삼성물산이 앙골라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여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국가개발 프로젝트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고 기존의 단순 무역중개에서 탈피,종합상사의 강점을 활용해 프로젝트 오거나이징과 파이낸싱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물산은 보유중인 삼성전자와 삼성SDI,유니텔,제일기획 등 4개사 지분만 해도 시가 2조3천억원에 이르고 있고 국내 다른 종합상사에 비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모두 앞서가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의 적정주가를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