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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전강후약, 거래소 17.80p 폭락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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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4 19:27

코스닥도 1.70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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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도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미국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무더위에 맥을 못추며 답답한 장세만 되풀이됐다. 이 때문에 종합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미끄럼을 타며 이날 주식시장은 거래소가 18포인트, 코스닥이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채 마감했다.

14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7.80포인트 하락한 827.9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대폭 줄어 3억6631만주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1.70포인트 내린 135.17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억8456만주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형적인 ‘전강후약’ 장세였다.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미국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의 ‘팔자’ 물량이 쏟아지고 증시 버팀목이 사라지며 맥없이 주저앉았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280억원과 250억원어치를 샀지만, 기관이 521억원어치를 팔았다. 특히 외국인은 어제까지 1000억원 이상 순매수 기조를 보이던 패턴을 바꾼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5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1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워크아웃 종료가 발표된 아남반도체 보통주가 250원 상승했고, 우선주는 모두 상한가에 올랐다.

삼성전자등 지수관련 대형주는 기관의 매도로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은행주도 주택은행을 제외한 전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다음과 새롬기술은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재차 상승세를 타며 1400원과 500원씩 오른 8만7400원과 3만7000원을 기록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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