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황>파업철회 전망불구 지수 폭락, 거래소 836.86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1 18:35

코스닥, 지수선물도 모두 내려

금융산업노조와 정부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 종합지수와 코스닥 모두 추락했다. 거래소시장은 84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140선이 붕괴됐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61포인트 하락한 836.8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8억4997만주를 보였다.

장이 시작하자 지수는 그동안의 상승분위기를 이어가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투신권의 매도물이 대량 흘러나오기 시작하며 지수는 급전하기 시작해 오후장들어 수직으로 내리 꽂히며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605억원과 1749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이 1812억원어치를 팔았다. 특히 투신권은 1385억원의 매도를 보이며 지수내림을 부추겼다.

상한가 22개등 26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 포함 59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51개였다.

관심을 모은 은행주는 파업참여 은행으로 매기가 쏠리며, 조흥 한빛 외환은행이 각각 150원 265원 155원씩 올랐고, 지방은행주도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파업에 소극적이던 하나 신한은행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수관련 대형주인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현대전자 한국전력은 이를 대량 보유한 투신권의 매도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도 6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내림세였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13포인트 하락한 135.95를 보였다. 거래량은 다소늘어 2억2523만주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장시작과 더불어 소폭 상승한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기관을 중심으로한 매도물이 증시에 부담을 주면서 최근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800억원과 51억원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은 54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상한가 34개등 1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4개 포함 45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18개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디지텔 시스컴 자네트시스템 LG홈쇼핑 나모인터랙티브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주가조작설에 휘말려 있는 세종하이테크는 오늘도 가격제한폭으로 내리꽂혔다.

선물시장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11일 지수선물시장에서 9월물은 전일대비 1.90포인트 하락한 106.60을 보였다. 현물지수(KOSPI 200)도 1.78포인트 떨어져, 이날 시장 베이시스는 +0.58로 어제보다 축소됐다. 이 때문에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프로그램 매도물이 증가해 현물시장의 내림폭은 더욱 커졌다.

개인과 기관이 667계약과 161계약을 매수했고, 외국인이 624계약을 매도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증권, 전산지연에 반대매매 처리 발생…"손실보상 협의" 키움증권에서 전산 지연에 따라 일부 계좌에서 증거금을 넣었는데도 반대매매 처리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투자자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키움증권의 일부 계좌에서 입금된 증거금이 제 때 인식되지 않아 반대매매가 진행되는 일이 일어났다.이로 인해 신용담보비율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일부 투자자의 보유 주식이 강제 청산됐다. 키움증권은 고객이 조치하여 대상이 아님에도 실행된 반대매매 가격과 재매수 가격의 차이에 대해 보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키움증권 측은 "본 건 발생 전 이미 고객에게 발생한 기존 평가 손실은 보상 대상이 아니다"며 "다만 고객의 매도 의사와 관계없이 발생한 반대매 2 금감원, '채권형 랩 손실' 증권사 배상책임 인정…"선관주의·충실의무 위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채권형 랩 상품을 운용하면서 CP(기업어음), 채권을 시장금리에 비해 높은 가격(낮은 금리)으로 매수하고, 만기 미스매칭 전략을 취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증권사에 대해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자본시장법 상 투자일임업자의 선관주의·충실의무 위반 여부를 판단한 최초의 조정 결정이다. 배상액은 고객 별 60~70%로 결정됐다. 손해 일부 배상…"A는 12.6억원, B는 3.9억원"금감원 분조위는 지난 29일 채권형 랩 상품 운용에서 선관주의·충실의무를 위반한 증권사에 손해 일부를 배상 책임지우는 조정 결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신청인 A는 손해액의 70%인 12억6000만원으로, 신청인 B의 경우 손해액의 3 IBK투자증권, 최광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생산적 금융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적극 기여”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최광진 대표이사가 선임되며 새로운 경영체제가 출범한다.IBK투자증권은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6월 29일까지다.최광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 국책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과 기업, 정부와 주주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행·증권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최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