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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6월말 BIS 비율 상승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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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5 22:18

리젠트 현대울산 동양 한불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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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금융의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이 기준치인 8%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불, 한스, 동양, 리젠트, 현대울산종합금융 등은 위험자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3월말에 비해 BIS 비율이 상승했다.

6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종금사들이 금감원에 보고한 BSI 자기자본 비율은 5일부터 열흘간 실시될 금감원 실사에 앞서 FLC기준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것이다.

각 종금사가 제출한 BIS 자기자본 비율을 살펴보면 리젠트종금이 23.28%(3월 결산시 20.79%)로 가장 높고, 동양종금 14.8%(13.35%),

한불종금 11.08%(10.46%), 한스종금 11%(6.09%), 현대울산종금 15.5%(13.56%) 등으로 3월말보다 모두 상승했다. 반면 중앙종금(11.01%)과 금호종금(16.42%)은 각각 8%와 15.43%로 3월 결산때 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이처럼 대부분 종금사들의 BIS비율이 3월에 비해 상승한 것은 여신등 위험자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종금사 관계자는 “이번에 각 종금사가 자체적으로 산출해 보고한 BIS비율은 금감원 실사가 완료되면 사별로 약 1~3%P 정도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국종금 외에 중앙종금도 기준치인 8%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없지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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