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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닷새째 상승, 지수 830선 회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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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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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타며 830선을 회복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는 금융권 부실규모가 공개되면서 불안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된 점과 미국증시 안정세 등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주말보다 13.99포인트가 오른 835.21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4천79만주와 2조8천899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1억원어치와 3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7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9개를 포함해 65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1개였으며 보합은 51개였다.

특히 기업 인수.합병(M&A)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권의 총파업을 위한 찬반투표가 실시되고 있는데 따른 우려감으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1차금속, 철강금속, 종금이 내림세였으나 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탔으며 특히 육상운수, 수상운수, 증권, 도매, 종이제품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현대전자가 각각 6천원, 3천원, 1천400원, 500원이 올랐으나 한국통신은 1천300원이 내렸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지수에 부담이 됐던 악재들이 소멸되면서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지수 840∼850선 부근에 형성돼 있는 매물대의 돌파여부가 향후 상승세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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