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 전산부문 독립법인 추진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3 09:50

국민카드-KDS 전산통합 컨설팅 마무리

국민은행이 전산부서를 분리해 독립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현재 은행과 카드, 국민데이터시스템으로 나누어져 있는 전산부문을 통합해 조직 슬림화와 함께 투자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국민카드 국민데이터시스템 등의 전산부서를 통합해 독립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PwC와 전산통합 방식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최종보고서 작성이 마무리됐다.

PwC는 최종보고서에서 전산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산통합과 함께 전문SI업체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IR을 위해 외유중인 김상훈 행장이 귀국하는 대로 전산부문 통합과 독립법인 설립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전산통합 프로젝트에는 김상훈 행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김상훈행장은 지난 4월 취임직후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아웃소싱 가능영역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고 전산부분도 그 일환으로 검토대상에 올랐다. 이번 통합논의에서 인터넷사업을 맡고 있는 e-비즈니스 사업본부는 제외됐다.

다만 국민은행이 합병논의에 핵심에 있어 합병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은행장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전산통합 작업은 진행되겠지만 합병 등 외부변수를 감안할 때 시기는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산전문 독립법인 설립은 금융종합그룹을 선언하고 전산자회사 설립을 밝힌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 사례이다.

다만 실질적인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는 점에서 국민은행의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될 경우 대형 은행중에서는 처음으로 전산부서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한 사례로 기록되게 된다.

전산부분의 토털 아웃소싱을 꾸준히 검토해 온 국민은행은 결국 전산부서를 통합해 자회사 형태로 출범시킴으로써 우회적인 아웃소싱 방법을 채택하게 됐다.

국민은행 전산부가 국민카드와 국민데이터시스템과 통합될 경우 1000여명에 달하는 전산인력의 대폭적인 감원이 불가필할 전망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한號 경남은행, 울주군 신혼부부 대출 31개 지점서 취급…금융기관 선택권 확대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③]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신혼부부 주거금융은 이자지원 조건뿐 아니라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따라 이용 여건이 달라진다. 특히 협약은행을 통한 대출 실행이 지원 요건에 포함된 사업에서는 금융기관의 참여 범위와 영업점 접근성이 정책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힌다.김태한 행장이 이끄는 BNK경남은행은 올해 울산 울주군의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신규 참여해 울산지역 31개 지점에서 관련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의 협약대출 창구는 기존 농협은행 4곳에서 총 35곳으로 확대됐다. 경남은행은 경남도·울산시 청년 전세금융 협약사업도 운영하며 지역별 지원 방식에 맞춰 주거금융을 제 2 김경환號 주금공, 청년 전세보증·보금자리론 지원 확대…디지털 혁신·외화조달 강화 [금융공기업 이슈]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과 정책금융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거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보증의 지원 연령과 보증한도를 높이고 보금자리론 소득기준도 개선해 실수요자의 이용 문턱을 낮췄다.이와 함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주택공급 사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까지 확대하면서 정책금융의 역할을 실수요자 지원과 공급 측면에서 함께 넓혔다.청년 전세보증 확대…신혼가구 소득요건 완화결혼 이후 부부합산 소득이 높아지면서 정책금융 이용이 제한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 3 강정훈號 iM뱅크, 대기업대출 60%↑·NPL 0.77%…비이자 수익 회복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강정훈 행장이 이끄는 iM뱅크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면서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전체 연체율을 낮췄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추진한 기업금융 확대와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외형 성장과 건전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여신 증가에도 위험가중자산(RWA)은 감소하면서 자본효율 역시 개선됐다.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충당금전입액은 11.8% 감소했다. 다만 비이자이익 적자 전환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순이익은 1.4% 줄어든 3615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성장과 건전성 관리에서 거둔 성과를 전체 이익 증가로 연결하기 위해 비이자 수익 회복과 비용 효율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대기업 여신 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