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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리스 이달말 사적화의 개시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4 20:05

21일 전체 채권단회의서 결정

사적워크아웃을 추진중인 경남리스금융이 오는 21일 전체 채권단회의를 갖고 사적화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리스는 이미 채무상환을 중지하고 채권단과 사적화의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벌여왔다.

15일 경남리스금융은 지난달 23일 임시 운영위원회를 갖고 임시 주간채권사로 국민은행을 선정하고 오는 21일 전체 채권단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적 워크아웃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1일 있을 전체 채권단 회의에서는 국민은행을 주간 채권사로 선정함과 동시에 운영위원회 8개 금융기관과 실사담당 회계법인을 선정하며, 실질적인 워크아웃 시작에 들어가는 채무구조조정개시 협약안을 심의하게 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은행권에서 주간 채권사인 국민은행을 포함해 조흥·외환·신한은행, 투신권에서 한국투자신탁, 제일투자신탁증권, 가교종금사인 한아름종금, 예금보험공사의 페이퍼컴파니인 정리금융공사 등 8개 금융기관이 추인될 예정이며, 영화회계법인이 실사를 담당하게 된다.

영화회계법인은 지난달 23일 열린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실사 회계법인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이미 실사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영화회계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실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채권단은 실사 결과에 따라 출자전환 등의 비율이 결정하게 된다.

경남리스 관계자는 “사적워크아웃 이외에는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운영위원회에 포함된 8개 금융기관의 채권이 약 80%로 이들만의 찬성으로도 충분히 워크아웃 진행이 가능하며, 가교사를 통한 정리보다는 워크아웃이 유리하기 때문에 채권단의 반대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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