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식시장에서는 이른바 `여름 계절주`에 속하는 대표적인 빙과업체인 롯데칠성의 주가가 가격제한폭에 근접한 수준(14.09%)까지 올랐고 롯데삼강(6.90%)과 빙그레(3.88%)도 동반 상승했다.
또 맥주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하이트맥주도 2.09% 올라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에어컨 제조업체인 센추리가 2.63% 올랐으며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도 0.93%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여름 테마주들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목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빨리 오면서 예상보다 빨리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8월말까지 여름계절주들이 증시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