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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증권사, 겟모어증권 출범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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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25 09:11

나래앤컴퍼니 등 5개 IT전문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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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기업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증권사이트를 개설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나래앤컴퍼니 및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자본금 150억원인 인터넷 커뮤니티 증권사 겟모어 증권(대표 묵현상 www.getmore.co.kr)의 출범식을 갖고 26일부터 첫 거래에 들어간다.

겟모어 증권은 인터넷 전문기업 나래앤컴퍼니가 60% 지분을 가진 대주주로 참여했으며 두루넷이 13.3%, TG 벤처와 이수화학이 10%, 메타랜드가 6.7%의 지분을 보유, IT 기반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향후 한경닷컴, 한국신용정보, 팍스넷,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e-daily, 와이즈디베이즈 등 공신력있는 투자정보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겟모어증권은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기존 증권사와는 달리 다양한 수익모델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자본금 규모를 200억원 이상으로 늘려 수익증권 판매 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납입자본금을 500억원으로 맞춰 인수 및 주간사 업무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겟모어 증권 묵현상 사장은 “겟모어 증권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사이버 증권사로서 국내 최저 수준인 0.0135%의 수수료와 은행 입출금 수수료 5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향후 증자 후에도 고유계정을 통한 자기매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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