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코스닥시장의 폭락에다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의 폭락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돼 개장 직후 코스닥지수 120선이 붕괴됐다.
그러나 이후 거래소시장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이 줄어들자 코스닥시장도 기관과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 떨어진 118.58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하한가 종목 수가 100개를 넘고 하락종목 수도 381개에 달했다.
이 시간 현재 투신권은 31억원,외국인은 4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개장 직후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를 확인하고 매수에 나서 현재 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투신권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로 지수관련 대형주로 몰려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한글과컴퓨터,한통하이텔,새롬기술이 오랜만에 반등했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