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손보사들이 퇴직보험으로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는 총 5조4070억원이며, 이중 생보사가 전체의 93.2%를 차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2000사업연도 생·손보사의 퇴직보험 계약자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이차배당기준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생보사는 확정금리형의 경우 한성생명은 6.0%를 적용하는데 비해 삼성 교보 대한 제일 대신 국민 현대 신한 금호 SK 동양 동부 영풍생명 등 13개사는 7.5%로 결정했다. 반면 금리연동형은 4월 현재 준비금 부리이율이 8.5%로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
손보사의 경우 확정금리형은 현대와 제일이 8.0%로 가장 높고, 쌍용 동양 삼성 LG 동부화재는 7.5%, 국제화재 7.2%, 해동화재 6.3%, 신동아 대한화재 6.0%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연동형은 제일과 쌍용화재가 9.0%를 결정한 반면 나머지 9개사는 8.5%로 결정했다.
이차배당기준율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결과로 나타난 실제수익률이 보험료를 산정할 때 사용된 예정이자율보다 높을 경우 그 차이를 지급하는 것이다.
한편 FY99(99.4~2000.3) 기간 중 생·손보사들이 거둬들인 퇴직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552건, 5조40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생보사가 3335건, 5조371억원으로 전체의 73.3%, 93.2%를 차지하고 있다.
총 수보료 가운데 종퇴보험에서 전환된 계약은 2157건, 4조6424억원으로 전체의 47.4%, 85.9%를 구성한데 비해 신규계약의 수보료는 7646억원으로 14.1%에 불과한 실정이다. 생보사의 경우 종퇴보험에서 전환된 계약은 2063건, 4조4933억원으로 생보사 전체의 61.9%, 89.2%를 차지, 금액기준으로 볼 때 종퇴보험에서의 전환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손보사는 종퇴보험에서의 전환이 94건으로 손보사 전체의 7.7%에 불과하나 수보료에서는 40.3%에 이르고 있다.
상품 종목별로는 금리연동형이 3915건을 계약해 3조9341억원을 거수, 전체의 86.0%, 7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계약 1건당 수입보험료는 11억8000만원이다. 그중 생보는 15억1000만원인 반면 손보는 3억원에 그치는 등 대조를 보였다. 특히 종퇴보험 전환계약의 경우 건당 수보료가 21억5천만원으로 3억2천만원의 신규계약보다 6.7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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