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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511개 종목, 1년 전보다 주가 하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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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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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가운데 511개 종목은 종합주가지수가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1년 전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해 5월과 주가비교가 가능한 580개 종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년 전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8개에 불과한 반면 511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해 5월3일 종합주가지수는 756.53으로 지난 2일(752.59)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개별종목 주가비교도 역시 두 날짜 종가를 기준으로 했다.

1년 전에 비해 주가가 내린 종목 중에는 대우그룹 계열사 주가의 하락폭이 역시 컸는데 대우는 7천50원에서 325원으로 95.39% 내렸고 대우전자, 대우통신, 대우중공업도 각각 80% 이상 하락했다.

반면 주가가 오른 종목 가운데는 366원에서 1천995원으로 4배 이상 오른 한별텔레콤이 수위였으며 한성기업이 7천100원에서 3만6천500원으로 414.08% 상승, 그 다음이었다.

대체로 1년 전에 비해 주가가 오른 종목은 정보통신(IT) 관련기업이었으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대우그룹주 및 은행, 종금, 증권 등 금융업종이 대부분이었다.

현재가가 액면가를 밑도는 종목도 지난 해 5월 83개 종목에서 240개 종목으로 늘어나 종합주가지수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개별종목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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