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했던 미국증시는 다소 안정을 되찾았지만 5월 중 FOMC회의에 앞서 발표되는 4월 소비자 물가지수등 경기지표들의 향방에 따라 FRB가 금리 인상폭을 가닥잡을 예정이어서 당분간 증시등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주 최대 악재로 작용한 투신권 구조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책당국의 조기 공적자금 투입 계획과 더불어 현대그룹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 추진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된다면 투신의 매물공세를 잠재우면서 증시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