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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게이트, 총 60억원규모 투자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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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7 09:35

외환은행 출신으로 구성, 세계적 네트워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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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기업의 거품론과 맞물려 벤처캐피털들이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환은행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벤처게이트기술투자가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게이트기술투자(대표 박순풍)는 4월 중순에 벤처게이트 1,2호 조합을 통해 인터넷폰 서비스 업체인 키텔에 13억원, MP3 플레이어를 개발하는 엠피맨닷컴에 40억원등 총 53억을 투자했다.

이에 앞서 올해 초에는 랭킹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르파넷에 5억원, 캐릭터개발업체인 임펙트커뮤니케이션에 2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60억원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것으로 알려졌다..

엠피맨닷컴에는 일본의 이토추상사가 직접투자형식으로 10억원을 투자해 관심을 끈다. 회사측은 이토추의 투자참여로 기존의 유럽, 미국 투자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벤처게이트는 금융공학 및 M&A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외환은행 출신들이 제이씨현시스템의 자본을 바탕으로 작년 12월에 설립된 창투사다.

벤처게이트 곽대환 이사는 “벤처게이트만의 노하우가 차별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환은행 근무당시 임직원들이 구축해 놓은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최근 벤처캐피털들의 해외시장 진출러시와 맞물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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