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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올해 최저점으로 추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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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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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어닥친 태풍에 결국 코스닥이 무릎을 꿇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주말 미국 나스닥 지수의 사상최대 폭락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개장 직후 코스닥지수가 179선을 기록,18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동시호가 주문때 새롬기술의 경우,매도주문이 150만주인데 비해 매수주문은 9천주에 그치는 등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서 매도주문이 엄청나게 쌓였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1분 21.95포인트(11.2%) 하락한 173.92까지 내려가 사상최대 낙폭 및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사상 최대 낙폭은 지난 2월 15일의 21.56,사상 최대 하락률은 지난해 7월 26일의 9.14%였다.

하한가 종목도 311개로 지난 3월 20일의 258개를 넘어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하한가 종목수 급증에 따라 거래가 줄어들면서 더이상 추가하락하지 않고 174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21.06포인트 떨어진 174.81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7억원,투신권은 10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20억원,연ㆍ기금은 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기존 테마주들이 모두 하한가까지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일부 신규종목과 ‘굴뚝주’들은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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