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메트릭스와 인터넷메트릭스 두 인터넷 마케팅업체에서 발표한 사이트 순위에서 야후, 다음, 라이코스 등의 종합포털사이트가 여전히 네티즌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코리아메트릭스가 발표한 4월 첫주 순위사이트에서 다음 야후 코리아 골드뱅크 라이코스등이 상위권를 기록했으며 인터넷메트릭스는 야후코리아 다음 네띠앙 라이코스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의 순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네띠앙이 코리아메트릭스에서는 20위를 기록했으며 다음과 야후를 제외한 사이트들은 순위가 거의 일치하지 않아 주목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코리아메트릭스에서 실시하는 조사방법은 인트로페이지 접속을 기준으로 하는 프론트 페이지 뷰(front page view)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메트릭스는 총페이지 접속건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코리아메트릭스 김준닫기

그는 또 “한국의 인터넷 마케팅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보다 정확한 광고측정과 인터넷 사용률 측정 및 투자전략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