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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證 고객수용 채널 다양화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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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4 18:12

멀티지점망 콜센터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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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이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늘어나고 있는 고객 니즈와 수수료 경쟁에서의 대응 전략으로 콜 센터 및 `멀티지점망`을 대규모로 확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국증권이 새롭게 내놓은 `멀티지점망`은 기존 증권사가 신설하는 사이버지점과 영업점을 합쳐놓은 것으로 지점 고객 관리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부국증권의 새로운 아이템이다.

관악지점에 처음으로 멀티지점망을 개소한 부국증권은 고객가용 확대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앞으로 멀티지점을 늘리고 기존 사이버지점도 이같은 형태로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부국증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거래 확대와 수수료 인하라는 이슈로 인해 모든 증권사가 온라인에만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이버 고객의 욕구도 충족시키고 일반거래 고객도 만족시키는 이러한 지점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부국은 현재 전화응대로만 운영중인 콜 센터의 전산시스템을 자동화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중이다. 5월 2일 새롭게 단장되는 콜 센터는 ARS 및 헬프데스크 등의 고객채널 부분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헬프데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고객문의 코너에서는 매매장애에 대한 고객지침 및 감시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부국은 현재 10명인 콜 센터인원을 20여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미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콜 센터는 코오롱정보통신, 넥스트웨이브, LNH코리아 등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구축에 들어갔다.

부국증권의 황인덕 과장은 "고객 수용을 위한 투자는 갈수록 확대할 방침"이라며 "콜 센터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고객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초부터 원장이관을 준비했던 부국은 전산인원 및 개발 계획을 좀 더 보강해 올 하반기 이관작업을 진행시킬 방침이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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