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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맞춤투자 시대’ 열린다] LG투자증권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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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2 19:20

고객에 제공되는 과학적 포트폴리오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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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지난 3월 20일 업계 최초로 랩어카운트 전담을 위한 와이즈랩팀을 신설, 독립된 팀단위로서 상품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및 영업지원을 수행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와이즈랩팀은 7명의 정예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컨설턴트형이 포함된 정식 랩상품의 개발 및 현재 판매중인 뮤추얼펀드랩형인 와이즈랩의 영업지원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향후 증권업 영업환경의 축이 단순한 증권브로커 중심 업무에서 자산관리업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랩상품개발을 1년 넘게 준비해왔다.

와이즈랩에 편입되는 펀드는 LG투자증권의 자체 펀드평가 시스템인 ‘펀드레이다’를 통해 선정되며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 자산배분을 위해서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헤리 마코위츠의 투자이론을 기초로 LG투자증권이 금융공학기법으로 자체 개발한 최첨단 자산배분모델 ‘옵티마이저프로’가 이용된다.

편입대상 상품은 현금성 자산에는 MMF, 채권형 자산에는 국공채펀드 및 우량채권형 펀드 그리고 주식형자산에는 주식안정형펀드, 대형가치 주식형펀드, 대형성장 주식형펀드, 중소형가치 주식형펀드, 중소형성장 주식형펀드, 인덱스펀드 등 총 9개의 펀드로 구성되며 펀드레이다에 의한 평가 결과 선정된 LG투신, 동원BNP투신, 교보투신등의 3개 운용사가 나누어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즈랩이 타사와 차별화된 장점으로는 펀드레이다에 의해 엄선된 각 펀드별로 다양한 운용사와 체계적인 전산개발에 의한 효과적인 업무지원시스템, 자산배분모델인 옵티마이저프로에 의해 고객 개개인별로 제공되는 과학적인 추천 포트폴리오 등을 들수 있다.

LG투자증권은 정부의 증권업계에 대한 자문업 내지는 일임업 허용이 예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랩 어카운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컨설턴트형을 포함한 랩 어카운트 본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와이즈랩팀 최영남 팀장은 “특히 진정한 의미의 랩 어카운트의 결정체라 할수 있는 컨설턴트 랩의 경우 주식의 직접투자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이 되게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랩어카운트 개발과 관련해 완벽한 펀드평가시스템, 자산배분모델 그리고, 가입고객을 위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인터넷상에서 고객이 실제로 투자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기반의 전산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래소 종목과 코스닥 종목을 통합한 주가지수 산출 시스템을 개발, 랩어카운트에 편입되는 주식형 펀드의 운용성과를 합리적으로 측정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펀드들의 평가기준이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였던 것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펀드평가가 가능하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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