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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업투자 내일 이사회열고 새 대표이사 선임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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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0 18:18

인사 난항 타개 위해 최의종 SK사장 대표선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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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업투자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창투는 경영진선임문제를 놓고 올 주총에서 4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 전경련회원사들의 영향력행사와 맞물려 경영진 선정과정에서 법정다툼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였지만 결국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전경련부회장 겸 한국창업투자이사가 임시대표를 맏으면서 마무리 된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를 놓고 한국창투 내부에서는 모두 쉬쉬하면서도 하루빨리 마무리 짓고 정상적인 회사경영상태로의 분위기 쇄신을 바라고 있었다.한국창투는 그동안 내부인력들이 다른 창투사들로 이직 하는 등 회사업무가 거의 마비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창투는 내일 한국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현재 올 주총에서 임시 이사회의장으로 선임된 최의종 SK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현대, SK,포철 등 40%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현대, SK,포철 등에서 최의종 사장을 적극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계해 한국창투의 한 관계자는 "한국창투는 원래 86년에 전경련 회원사들이 유망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설립한 회사였다"고 말하고 "사실 전 손한주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이러한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한것 같아 이번 신임대표 선출로 그동안의 진통들을 일거에 해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창투은 전경련회원사들의 100%지분으로 설립됐지만 증자과정에서 대농이 적극 참여하면서 20%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 였지만 부도가 나면서 아세아종금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아세아종금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재에는 전경련회원사인 대기업들이 40%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인 상태이며 손한주 전사장은 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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