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나스닥시장의 하나로통신 DR는 12.50달러에 장을 마쳐 전장보다1.25달러(11.11%)가 오르기는 했으나 같은 날의 국내 종가 1만5천900원에 비해 12.5 %나 낮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전장에서는 11.25달러에 마감돼 원주의 종가 1만6천50원과 비교해 22.19%의 가 격차이를 나타냈다.
지난 달 말 공모가 15.51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된 하나로통신의 DR는 나스닥 시 장의 장중 폭락세가 나타난 지난 4일 급락세를 탄 뒤 전장에서 장중 10.875달러까지떨어져 공모가 대비 30%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나로통신 DR가격은 그러나 전장에서 바닥을 친 뒤 이날 1.25달러(11.11%)가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나스닥 시장의 DR 가격이 원주와 비슷하게 움직이며 5% 안팎의차이를 보이는 것이 추세였다면서 하나로통신의 경우, 현재 나스닥 시장에서 강력한조정을 겪고있는 인터넷 종목이란 점이 DR과 원주의 가격차이를 크게 만든 요인이된 것으로 지적했다.
한편 나스닥에 직상장돼있는 두루넷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장중 폭락세가나타난 지난 4일 2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틀간 회복세를 타며 이날 32달러로 장 을 마쳤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