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메트릭스는 7일 인터넷 인덱스의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인터넷 인덱스는 피씨 미터(PC Meter)라는 로그 트래킹 소프트웨어를 인터넷 인구 구성비에 따라 추출된 패널들의 PC에 설치한 후 인터넷 이용기록을 수집, 분석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방문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터넷 마케팅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학계 및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인터넷 인덱스 산출과정에 대한 설명 및 시연, 인터넷 메트릭스의 사업 계획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인터넷 메트릭스는 네티즌들의 인터넷 이용 행태를 측정, 분석, 평가해 인터넷 시장의 표준을 제시, 인터넷 마케팅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인터넷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또한 네티즌 중심의 웹사이트 접속률 측정 기법을 개발하여 인터넷 광고,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마케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메트릭스의 조일상 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상용서비스를 실시하여 인터넷 인덱스가 인터넷 마케팅의 표준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이번 설명회는 정밀한 웹사이트 측정 기법을 대내외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며, 인터넷 인덱스는 인터넷 광고,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마케팅 및 기업평가에 필수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