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CSA.net은 이번 제휴를 통해 eGlobal이 아시아지역에 가지고 있는10개의 지사를 통해 보안 솔루션과 관련한 영업 지원, 컨설팅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CSA.net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터넷 보안관련 기업으로 현재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관련 전문가들에게 컴퓨터와 네트웍 보안을 위한 테스트 및 컨설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eGlobal은 다국적기업 소프트웨어회사들이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업무에 대한 초기 지원과 영업 지원을 하기위해 아시아지역 10개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과 방법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ICSA는 아시아 각국에서 각 나라별 사용환경에 맞는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으며 eGlobal은 이를 통해 기술공유 및 보안솔루션에서의 기술력 축척은 물론 고객층 확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ICSA.net의 아담 조셉 사장은 “이번 파트너쉽의 기본적인 목적은 ICSA사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회을 찾는데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컴퓨터 보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eGlobal사의 돈 사운더스 사장은 “e비즈니스와 전자상거래솔루션을 적용하는 아시아 기업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안방식에 대한 보증도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계약으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