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조정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낙폭 과대에 따른 제한적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발표된 피치 IBCA의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신용등급이 무디스나 S&P의 추가 상향조정으로 이어진다면 장세전환의 모티브가 될 수 있겠지만 시기적으로 총선과 총선후 투신권 및 은행의 구조조정과정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다.
다만 3월 결산을 앞둔 기관들의 매물공세가 일단락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