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31분 현재 전날보다 9.10포인트 떨어진 880.85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미국증시와 반도체관련주의 약세로 인해 개장초 주가지수가 21포인트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선물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현대전자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낙폭이 크게 좁혀졌다.
이와 함께 영국의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의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하락세를 진정시켰다.
증시전문가들은 투신권의 환매물량 등 수급압박요인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지수는 880선에서 900선대를 오가는 횡보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