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은리스는 납입자본금 993억원 및 주택은행의 지원자금 1000억원(2000년 500억원, 2001년 500억원)을 기반으로 1조원대의 리스시장을 향해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은리스는 영업 재개를 위해 직제개편과 인력보강을 마무리했으며, 2000회계년도중 900억원 이상의 리스계약을 목표로 영업활동에 돌입해 지난달 기상청과 230만달러 상당의 리스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덕 연구단지내 모 연구소와도 전자장비 200만달러의 리스계약을 확정지어 올 사업년도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은리스는 업계 최초로 전직원을 계약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연봉제를 시행함으로써 경영진의 책임경영은 물론 철저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체제를 도입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