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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부정사용 책임은 카드사가`-금감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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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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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다우지수 폭등 소식에 지수관련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 850선을 회복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35포인트 오른 855.57로 마감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형우량주에 두터운 매수세가 형성돼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폭등, 개장 초 한 때 87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형 수익증권 만기에 몰린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가 및 개인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결국 850대로 밀린 채 마쳤다.

3억84만4천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조2천672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379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4개 등 479개였으며 43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외국인투자자가 1천756억6천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750억3천만원, 1천589억5천만원어치를 순매도해 종합주가지수의 추가상승에 `찬물`을 끼얹었다.

LG전자가 상한가에 근접한 2만6천550원(+2천350원)에 마감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4만원), 삼성전자(+4천원), 한국통신(+3천원), 포항제철(+3천원), 한국전력(+600원), 현대전자(+700원) 등 지수관련 대형우량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대형우량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개별종목군은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는데 삼애실업에 인수된 뒤 정보통신 분야 진출이 기대되는 레이디가구가 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보컴퓨터로의 피인수설이 나도는 오리온전기도 상한가로 마쳤다.

증권업종지수가 7.54% 상승, 눈길을 끌었고 육상운수, 보험, 화학업종도 강세를 보인 반면 어업, 의약의 업종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틀 연속 대형우량주에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으나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물공세가 계속되는 한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한편 주가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20포인트 오른 106.70으로 마감됐고 현물지수 KOSPI200은 106.31로 2.12포인트 올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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