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중 임직원들에게 발행 주식 총수의 5%(약 500만주) 범위내에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중간 배당제를 실시키로 했다. LG전자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7월 1일을 기점으로 중간배당제를 실시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안을 상정, 승인받았다. LG전자는 이사회 멤버 10명중 3명을 사외 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로 기존 송병락 서울대 부총장과 김용진 한국조세연구원 자문위원 외에 이재형 앤더슨 컨설팅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LG전자는 보통주에 20%, 우선주에 21% 각각 배당률을 적용키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10조5천억원, 당기 순이익 2조, 부채비율 185%를 각각 기록했다고 주총에 보고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