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엔드리스레인은 개인일정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현재 대신증권과 세부사항을 논의중이며 4월초 업무제휴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SK텔레콤, 넷츠고, 한미르, 네띠앙 등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온 엔드리스레인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기관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대해 엔드리스레인 관계자는 “자산운용 전문 금융기관들조차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걸로 알고 있다.”며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개인의 거래패턴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져 해당 금융기관들이 고객 자산관리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